첫해 경쟁률은 촉박한 설립일정으로 홍보 기간이 1주일여밖에 안돼 아주 높지는 않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학부성적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논술작문에 해당하는 필기시험을 치르자는 교수들 의견이 많아 검토중입니다.
장학금 총액은 2학기에 조금 증가했지만, 2학기부터는 1인당 지급액을 등록금(385만원)의 40%로 낮추는 대신 장학생수를 14명으로 늘렸습니다. 한솥밥을 먹는 우리 스쿨 멤버들의 팀웍을 다지기 위한 제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수혜자는 전학기 성적을 토대로 재선발하고, 언론사 입사시험 합격자도 장학생 명단에 포함시겼습니다.
1기생의 경우 그 밖에도 세명대 교무처와 대외협력처 등에서 조교로 일하며 공부하는 학생 3명을 포함해 총 21명(입학정원 25명)이 크고 작은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았습니다.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상 전원이 장학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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