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농부의 12기 농부 1인입니다

글은 항상 서두가 어렵죠........네 그래서 

제가 먹은 밥상 자랑으로 시작할게요 (꺄룩)

(지)농(부)부(장)님이 지난주 수요일에

제천시민(황 모 씨)이 추천한 '고향이야기'로 

농부(원)들을 소집하셨답니다 

제쌤의 열강을 들으며 열공한 소희 농부, 현균 농부와

뒤늦게 맛집으로 달려갔답니다

핳.......이 건강한 밥 비주얼 뭐에요???

곤드레 향긋하고 막 솥에서 퍼주시는데 밥에 윤기 뭐야뭐야ㅠㅠㅠ

(맛집으로 소집해주신 농부님께 다시 한번 감사....)

감자전도 단품메뉴로 따로 3개나 시켜주셨쥬

통크게 쏴주시는 농부님 !!!!!!

지농부의 회식 클라스가 이정도였어요 (훗)

감자전이라기보다 뭐랄까...뭐랄까 이거는....

감자떡...???감자케이크??? (두께가 미쳤어요...부모님 모시고 또 올래요)

@엄마아빠 맛집투어시켜드릴게여 제천으로 면회와쥬세여....

(현균오빠 너무 맛있었쪄?? 그리고 @현균농부 헤어스타일 대변신

핫한 소식이라 전해드리고 싶었어요....흡사 딘....★)

그리고 대.망.의.물.주.....

농부님이 계산하기 전에 몰래

쿨내나게 결제하고 오신 @복림농부 

사.랑.해.요 농부님들 ㅠㅠㅠㅠ♥♥♥

이렇게 훈훈한 지농부의 1차 먹부림이 끝나고

밥먹고 기분 좋아진 농부들

이대로 다시 문화관에 돌아갈 수는 없지요

(사실 이날 본연의 목적은 회의였다고 한다.......)

서로 회의록을 쓰겠다고(??!!!) 노트북을 밀당하는 훈..훈...한 현장입니다

(feat.밀당 당하는 영지노트북)

@소희농부 역시 지농부야

부장님이 쓰신다고 했는데.....말이쥬?? 

이날 결국 현아농부가 도맡아 회의록을 써주었답니다:)

- 따뜻한 end -

"(회의록에 잡담까지 다 적어주다니) 역시 넌 유능한 농부였어"

- cross........ to be continued..... -

2차로 예쁜 카페에 나온 농부들이 

즐거운 속세 나들이에 

커피 하나 주문하는 데도 이렇게 열심이었쥬

짠...//ㅅ//

귀여운 @선영농부님 비싼 커피 사주셔서 감사해여....흙흙

항상 즐거운 지농부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여!!!!!

- 지농부의 진지하고 알찬 회의 + 문화관 탈출 속세 나들이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