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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8기 졸업: 쌤들처럼 착한 어른은 없었어요
- 손* 수
- 조회 : 4319
- 등록일 : 2017-02-23
졸업식이 끝난 지 열흘이 지나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업이 준비된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의 강의를 듣기 위해, 단비뉴스에서 큰 활약하기 위해 그동안 등록금을 열심히 벌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017년 2월 14일, 연인들이 초콜릿을 서로주고 받는 밸런타인데이에 세저리 학생들이 제천에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바로 세저리 8기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634A5662[(000050)2017-02-23-04-34-38].JPG](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data/cheditor4/1702/fcc52ee888e25b8d28f3a02f54a5930a_20170223043535_cvhzbybn.jpg)


졸업식인 만큼, 그동안 취업으로 세저리를 먼저 떠난 8기 선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만난 선배들은 이구동성으로 “너무 힘들지만 짜릿하다, 기자되려고 하는 거, 다시 생각해봐”라며 졸업식장을 찾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했습니다. 힘들고 자기 시간이 없어서 고생한다고 하지만, 저는 하루 빨리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졸업식영상 컷편집[(000845)2017-02-23-04-40-28].JPG](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data/cheditor4/1702/fcc52ee888e25b8d28f3a02f54a5930a_20170223044451_zgcxdscb.jpg)
![졸업식영상 컷편집[(001094)2017-02-23-04-41-07].JPG](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data/cheditor4/1702/fcc52ee888e25b8d28f3a02f54a5930a_20170223044709_rhgovdsy.jpg)
![졸업식영상 컷편집[(001267)2017-02-23-04-41-24].JPG](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data/cheditor4/1702/fcc52ee888e25b8d28f3a02f54a5930a_20170223044712_zycxakjo.jpg)
![졸업식영상 컷편집[(001395)2017-02-23-04-41-36].JPG](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data/cheditor4/1702/fcc52ee888e25b8d28f3a02f54a5930a_20170223044712_lvapauud.jpg)
학위수여식의 마지막 순서로 저널리즘스쿨대학원이 호명됐습니다.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님과 세저리의 정신적 지주이자 령도자이신 봉쌤께서 직접 학위기를 수여해주셨습니다. 2년 동안 사제관계로 동고동락했기에 봉쌤의 표정에서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자리로 돌아오는 제자들과 뜨거운 포옹을 한 랑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위수여식이 끝나고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실내에서 기념사진이 끝난 후 야외로 나와서 "석사모 던지기"를 했습니다.



졸업식이면 누구나 하는 통과의례(?)여서 다들 높이 던졌는데, 떨어지는 모자가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도전!!!


세저리의 아지트이자 보금자리인 문화관으로 옮겨 사진을 찍었습니다.




뒤풀이에서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그 부분은 영상에 나오니깐 꼭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졸업하신 선배님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