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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한겨레21, 우리가 만든다
- 전* *
- 조회 : 2747
- 등록일 : 2016-03-19
이번 주 한겨레21은 창간 22주년을 기념해 평소보다 두껍게 나왔지요?
풍부한 읽을거리만큼 세저리 사람들의 이름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커버 스토리입니다. 최근에 전무후무한 논픽션 <세월호, 그 날의 기록>이 나왔죠? 극비리에 추진해 잘 몰랐지만, 세저리 5기 박다영 선배가 참여해서 자료 분석과 집필을 도왔다고 합니다. 결과물은 책과 한겨레 21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커버스토리 뒤편에는 <한겨레21> 교육연수생 출신이자 객원기자인 7기 재희 언니와 8기 지민 언니가 쓴 기사를 찾아볼 수 있네요.
70쪽에는 지민 언니가 다른 객원 기자와 함께 강내희 전 중앙대 교수를 만난 내용이 실렸습니다. 연희동 골목에서 찍힌 언니의 사진에 눈길이 가네요. 엄청 차도녀처럼 나오지 않았어요?

재희 언니는 방송에서 종횡무진하는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를 만났습니다(116쪽).
학창시절 스타크래프트를 좀 하셨다면 인터뷰를 보면서 향수에 젖을 수도 있겠네요.
재희 언니 사진도 앞장의 '21뉴스'코너에 교육연수생 모집글과 함께 실렸어요.

그밖에도 한겨레21 교육연수생들은 디지털 객원기자 신분으로 카카오 서비스 '1분'에 실릴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네요. 세저리 사람들이 통째로 한겨레21을 만들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