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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선배의 사랑은 물품을 싣고....
- 전* *
- 조회 : 2852
- 등록일 : 2016-03-28
안녕하세요 세저리 9기 박기완입니다.
선배들이 겨울방학 캠프 때부터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지원들 해주셔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소개해 드립니다.
세저리에서 받는 물품들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랄까요?
퍽퍽한 마른 하늘에 단비같은 달달한 지원들을 해주셨습니다.


겨울 캠프 때, 4기 윤지원 엄지원 박경현 선배님들이 귤과 커피, 라면 등을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캠프가 더 풍성했었대요~
(제가 안 받아서 모르겠어요;;)
특히나 엄지원 선배님은 저녁 사귐의 시간에도 있다 가셨다고..... 엄지척!
아 참고로! 박경현 선배는 현재 뉴스타파 PD, 엄지원 선배는 안동MBC, 윤지원 선배는 뉴스1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계시답니다!

이 라면은 경향신문에 계시는 3기 이재덕 선배가 가져다 주신거라고 하네요!
결혼하시고 봉샘 뵈러 왔다가, 후배들을 위해 지원해주셨다고 합니다. :)
아~ 라면이야말로 야식으로 먹기 딱 좋지 않습니까?
참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리고 결혼 축하드려요~
( 제거는 참고로 명진이가 배고프다고 먹었어요. 고자질)

이 생필품들은 뉴시스 기자인 3기 이승주 선배가 택배로 갖다주신거라고 해요~
기숙사에서 돈 아끼려면 이만한 게 없지요.
매일같이 공부하다 보면 귀찮아 씻기 싫을 때가 있어 안 씻고 가기도 하지만,
이걸 받은 것을 계기로 열심히 닦고자 합니다. 이른바 '수신!'
이빨 닦고, 몸 닦고, 머리 열심히 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이상 선배님들이 보내주신 물품들이었습니다.
선배들의 사랑은 물품을 싣고 우리에게 전해졌네요.
곧 '홈커밍데이'라 하여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텐데요.
그때 위 분들께 살포시 감사의 인사를 전해보아요.
저도 빨리 멋진 선배가 돼서, 후배들에게 맛난 거 사주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