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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축] 3월 단비 기자상: 서혜미 이성훈
- 전* *
- 조회 : 2874
- 등록일 : 2016-04-06
2016년 4월 6일 오늘!
바로 몇 시간 전에 3월 단비 기자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3월 한 달간 가장 빛났던 기사를 쓴 기자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입니다.
이번달 수상자를 정하는 데는 큰 고민이 없으셨다고 마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서혜미 이성훈 기자입니다.
이성훈 기자는 지난 달 단비기자상을 놓쳐 크게 상심했었는데요.
(세저리 이야기 -<축>1~3월 단비기자상: 김민지 기민도 -'http://journalism.semyung.ac.kr/vishome/VIS_bbs/board.php?bo_table=s6_3&wr_id=11530&page=0)
이렇게 바로 다음 달 상을 받았으니, 부럽다고 노래를 부른 게 민망해졌겠어요.
두 기자가 쓴 기사는 학과 통폐합에 반대하는 성신여대생들의 시위 퍼포먼스 현장이었습니다.
(기사_“우리 꿈과 미래, 왜 맘대로 통폐합하나”-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09)
학교측의 일방적 학사구조 개편에 학생들이 ‘단과대 장례식’ 시위를 벌였는데요. 두 기자가 발빠르게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현장을 잘 담은 짜임새 있는 기사는 높은 조회수와 많은 댓글로 호응을 받았습니다. 무려 28개의 댓글이 달렸네요.
기사를 올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련 커뮤니티에 열심히 홍보를 한 덕분이라고 합니다.
멋져요!





이성훈 기자의 수상 소감입니다.
"혜미씨한테 고맙고 미안합니다.
개강하기도 전인 일요일 밤에 다짜고짜 동행을 부탁했습니다. 혜미씨 모교가 위기에 처했는데 설마 안나가겠냐고 협박도 했습니다. 근데도 잘 나와주셨어요.
혜미씨가 기사를 잘쓰시더라구요. 중앙일보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취재에 나가기 전에 이미 70% 기사를 써두셨어요.
영상 클립도 넣고 싶었는데 조작 실수로 음향이 안들어가서 아쉬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촬영법을 숙지하셔서 멀티미디어형기사로 꼭 성공하시길빕니다.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깊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혜미 기자의 수상 소감입니다.
"졸업하기 전에 단비기자상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상을 받은 건 기쁜데 학교 상황이 썩 좋지 않아서 복잡 미묘하네요.
기사를 미리 써간 건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주신 덕분입니다."
두 기자 모두 따뜻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너무 멋지고 축하드립니다!!!
다음 달 단비 기자상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