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시작
세저리 이야기
안녕하세요 3기 이선필입니다
- 세* *
- 조회 : 4672
- 등록일 : 2019-04-03
정말 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전 3기(정확히는 3.5기)로 세명대에 뼈와 살을 약간 묻었던
이선필이라고 합니다. 오마이뉴스 연예문화팀인 오마이스타 창간 후 바삐 살다보니 어느덧
세저리와도 교류가 뜸해졌네요.
아마 지금 재학생 분들은 절 아무도 모르시겠지만 재쌤 뽕쌤....의 가르침을 잠깐이나마 받았기에
또 이곳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잃지 않고(는 뻥이고), 되새김질 하려 애썼기에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저에 대한 기억을 살리고픈 곽영신군 같은 분이 있을까 하여 과거 제 흔적을 잠시 남깁니다)
제가 다니는 오마이뉴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삽질>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됐습니다.
약 3년 간의 노력이 담긴 다큐물로 전 프로듀서 역할로 참여했습니다.
이명박의 숙원 사업인 '4대강'(a.ka.대운하 사업)의 시작과 끝을 탐사한 작품입니다.
혹시나 세저리 주민들이 전주영화제 때 취재든 혹은 놀러든 와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막걸리 쏠게요~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직접 얼굴 맞대며 기숙사 야식 메뉴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할 수 있게 되길.